
1. 창업자가 그만둘 때
p.43 죽음에 관하여 - 만약 내 수명이 1년, 3년, 5년이 남았다면, 나는 지금 일을 계속할 것인가?
p.47 컨피던트를 꼭 만들라 - 리더가 겪는 고통은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말할 수 없는 것이 많다면서, 이해관계로 얽히지 않으면서도 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믿을 수 있는 조언을 해줄 사람을 꼭 만들라고 했다.
p.50 인간의 본성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업과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업은 시장의 크기도, 도달 가능한 사업 규모도 다르다. 사업을 크게 키우고 싶다면 인간의 본성에 올라타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론 계몽주의 사업 노선을 선택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지만, 이때는 목표를 현실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p.54 창업가라면 최전선에 있어야 합니다. 그 일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고 싶지 않은 걸 알게 되죠, 만약 최전선에 선다면, 10배는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p.56-57 이세돌에게는 바둑을 하는 이유가 자부심과 즐거움이었고 그 두 가지가 사라졌다고 판단하자 바둑 세계를 미련 없이 떠났다. / 많은 경우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 이유가 아닐 때가 있죠. 실상은 감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 결국은 감정이 진짜 이유라는 것이다.
2. 창업가가 시작할 때
p.65 진로 고민 중에 - 첫 번째는 내 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음. 남이 만든 판 위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한들, 그건 결국 내 것이 아님. 두 번째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따라가라는 조언이었음. 내가 닮고 싶고 배우고 싶고, 곁에 있으면 매일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 옆에 붙어 일하다 보면, 좋은 기회는 반드시 열린다고 하심.
p.69 창업 초기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밖으로는 화려한 공작새처럼 깃털을 추켜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몸을 보호해 줄 등껍질조차 없는 민달팽이 같은 존재야말로 대표가 아닐까.
p.73 제가 알게 된 또 다른 사실은 어떤 분야에서 정말로 뛰어나려면 반드시 강한 흥미를 느껴야 한다는 겁니다.
p.76 결국 창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매일매일 답을 내야 하는 일이라고. 그렇기에 지난 10년을 보내며 내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시간을 온몸으로 통과해 낸 나 자신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흉내 낼 수도 없는, 오롯이 나만의 것이기도 하다.
3. 펀드레이징
**펀드레이징(Fundraising)은 기업, 비영리 단체, 기관 등이 사업 운영이나 특정 목적을 위해 개인, 기업, 정부 등으로부터 자금(Fund)을 모으거나(Raising) 기부받는 활동을 의미한다.
p.91 피터 드러커는 어느 정도의 자금이 언제쯤 어떤 목적으로 필요로 하게 될지 1년 전에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준비 없는 펀드레이징에 대해 그가 지적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필요이상의 높은 조달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2) 회사 내 중요한 인재들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본연의 업무와 관계없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 3)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장기적 미래를 담보로 잡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 창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돈과 사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p.93 창업자라면, 그것도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자라면 a부터 z까지 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창업자도 인간인지라 못하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계속하다 보면 지칠 수밖에 없고, 이는 회사에 치명타가 되기 마련이다.
p.94 나(대표)는 무엇에 공헌해야 하는가? - 회사가 필요로 하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이 세 가지 사이에서 교집합을 찾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95 창업자는 능동적이고 주기적으로 폐업을 고민해야 하며, 이는 결코 비겁한 일이 아니라고 적는다.
4. 공동 창업
p.103 훌륭한 공동창업자는 당신의 강점을 배가시키지만, 나쁜 공동창업자는 문제를 두 배로 만든다. 신중히 선택하라.
p.118 창업가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창업자가 아니라 동업자라고 해야 더 정확할 것 같다.
p.119 찰리 멍거의 세 가지 조언 1) 자신이 사지 않을 것은 팔지 않는다. 2) 존경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 3)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하고만 일한다.
5. 전시 CEO로 산다는 것
p.140 2020년의 성과들을 지금 와서 돌아보면, 고객에 집중한다는 강렬한 마인드셋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공통점이 보인다. / 콘텐츠도 제품도 프로모션도 모두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결정할 때만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했고,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p.143 비즈니스에서 평시란 회사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우세한 위치에 있을 때이며, 시장을 확대하고 조직의 강점을 강화하는 시기다. 반대로 전시란 임박한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다.
p.147 정말 간절하게 해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례하고 난폭하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과감하게 일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야 한다. 좋은 사람인 척하는 리더보다 가끔은 미치광이 소리를 듣더라도 무소처럼 일의 정면으로 달려들어 일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리더를 훨씬 신뢰한다. 그러므로 리더에게 쓸데없는 마음의 여유 따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
p.148 에어비앤비 창업가는 창업가가 경영의 디테일을 모두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하며 마이크로매니지먼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깼다.
p.149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지금을 살고, 하늘 위에서 가장 멀리 내다보다가도 순식간에 땅으로 내려와 디테일을 챙긴다. 그들은 전시 ceo이자 평시 ceo의 삶을 동시에 산다.
p.150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내가 원하는 방식인가? 나에게 잘 맞는 길인가?라는 질문이다.
6. 자원배분의 문제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는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의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그 서비스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블리츠 스케일링(Blitzscaling)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효율성보다 속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위험을 감수하고 압도적인 속도로 조직과 사업 규모를 키워 시장을 선점하는 초고속 성장 전략이다.
p.175 ceo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1)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2) 그 결과 들어오는 현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잘해야 한다.
p.179 지피지기 백전불태에서 지피지기란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나는 적을 파악하려고만 했지, 나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고 말았다. 그때 나에게 해야 했던 딱 하나의 질문은 바로, 나는 가슴에 손을 얹고 이걸 진짜로 좋아하나? 였다.
7. 레이오프
**레이오프(Lay-off)는 기업이 경영 악화나 구조조정을 이유로 직원을 일시 해고하거나 정리해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p.214 레이로프가 필요할 때 1) 채용의 실패 2) 조직 쇄신 필요 3) 현금 확보
p.221 나는 사랑받으려고 대표하는 게 아니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대표하는 게 아니야. 좋은 회사라는 결과로 보여주면 돼. 그런 대표가 되는 게 내 일이야.
8. 주주 관계의 본질
p.239 초보 ceo가 가져야 할 3가지 마음가짐 - 이사진이나 주요 주주를 눈치 봐야 할 상사로 생각하지 말고,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멘토로 여겨라. 기업가치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이들은 그 어떤 이들보다 우군이다. 이사진과 개별적인 대화를 나누고, 회사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우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p.242 나는 스타트업에 취해 있었다. 이익이 뭐가 중요해, 스타트업은 돈 버는 거 나중에 해도 돼 지금은 폭발적인 성장만 하면 돼. 훨씬 큰 꿈을 꿔야 해. 꿈의 크기만큼 투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와 같은 이야기에 취해, 오랜 세월 살아남는 기업들이 보여준 사업의 기본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익을 내면 회사는 성장하고 그렇지 못하면 망한다는 기본을 말이다.
9-10. 끝을 향한 여정
p.286 자원이 풍족할 때 오히려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원이 제한적일 때 비로소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자원이 풍족하면서도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p.288 스타트업 대표의 일 3R - IR(돈) HR(사람) PR(커뮤니케이션)
p.303 실패의 결과를 당신이 감당해야 한다면 최종적인 책임 당사자는 당신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질병에 대한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일을 의사에게 위임할 수 있지만, 의사가 잘못할 경우 그 책임은 당신이 감당해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는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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