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혁신의 메카로 불린 판교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 네이버는 20대 직원이 지난해 843명으로 2년 만에 33% 줄고, 지난해 신규 채용은 3년 전 대비 3분의 1로 급감했다.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자 신규 채용 문을 좁힌 영향이다.
- 1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40대 이상 직원은 2022년 1393명에서 지나해 1554명으로 11% 불어났다. 카카오도 같은 기간 50대 이상 임직원이 51명에서 80명으로 51% 늘어났는데, 30대는 1141명에서 821명으로 28%줄었다.
- 미국 실리콘밸리는 구글, 메타 등 초대형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1만5000여 곳, 벤처투자사 1000여 곳이 서로 자극을 주며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테크벨리 중관춘에서 탄생한 바이두의 직원 평균 연령이 30세에 불과하다.
- 테크산업 등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직구에서 사회초년생의 진입 장벽이 과도하게 높아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2. 러에 돈바스 넘기면 평화협정 가능
-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목표한 즉각적인 휴전은 커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어떤 제재도 부과하지 않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을 수용하며 평화협정으로 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넘기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 유럽은 즉각 휴전이라는 종전 계획 대신 바로 영토 분할과 종전으로 가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일단 호응하고 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소셜미디어에 휴전을 거부하는 러시아를 비판했으나 영토 분할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영토 분할을 받아들인다면 3년 반을 끈 전쟁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3. 중국의 올 하반기 경제 회복에 적신호가 커졌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생산투자 지표들이 줄줄이 꺾이는 데다 불안한 경기 전망에 소비자는 지갑을 닫고 있다.
- 하반기 들어 소비생산두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동시에 나빠져 주춤하던 실업률까지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중국 정부가 이른 시일 내 대규모 내부 부양책을 내놓지 않으면 하반기 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 전문가들은 미중이 오는 11월까지 관세 휴전을 약속했지만 중국의 수출 타격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의 대중 관세는 제품별 차등 세율 등을 감안할 때 현재 평균 약 43.5%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유 기간에 따른 선수요 덕분에 양호한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무역 갈등의 충격이 가시화하고 성장 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4. 대만 정부가 인공지능 반도체 칩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치를 3.1%에서 4.45%로 상향 조정했다. 1인당 gdp도 내년께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4만달러를 처음 넘어설 것으로 전망헀다.
- 대만 성장의 중심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한국의 gdp 증가율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다. imf는 한국의 정치 상황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상반기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을 전망치 하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5. 인공지능 시대가 연리면서 저전력 디스플레이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밝으면서도 전기 소모량이 적은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가 노트북, 태블릿pc 등 it기기를 넘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도 접수하고 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층을 기존 oled의 두 배로 쌓은 이 제품은 밝기와 수명을 각각 두 배, 네 배 향상하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최대 50%줄인 차세대 제품이다.
- 탠덤 oled는 한국이 중국을 압도하는 몇 안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삼성과 lg는 이제 막 부상하기 시작한 탠덤 oled를 앞세워 중국이 장악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6. 달러 약세 전망, 환율 1360원까지 하락 가능성
- 미국 중앙은행이 9월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며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 부진과 수급 불안이 겹치며 하락폭이 제한됐다.
-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국 국고채 금리에도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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